탐방단은 2026년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오슬로와 그 주변에서 시 행정기관, 대학 연구센터, 시민단체, 학교텃밭, 공동체 농장과 텃밭 등 10곳을 방문했습니다. 이 페이지는 법 대신 전략과 예산으로 도시농업을 뒷받침하는 오슬로의 방식과 현장의 운영을 정리했습니다.
루싸떼르의 상징적인 건물과 터널의 환기구가 주는 이색적인 풍경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배를 정비하기 위해 선착장에 정주시켜 놓은 배를 형상해놓은 멋진 주방 겸 모임 공간이다.
오슬로의 도시농업
방문기관 10곳
도시농업 보조금 연 200만 크로네(2026)
도시농업 활동 147건(2024년 말)
콜로니하게 대기자 9,500명 이상
다섯 가지 발견
법보다 전략과 예산: 도시농업 단독 법률은 없어요. 대신 6개 부처 공동의 국가 전략(2021), 오슬로시 10개년 전략, 매년 이어지는 보조금이 현장을 뒷받침해요.
땅을 지키는 장치가 여러 겹이다: 시유지 25년 임대, 박물관 재단 부지, 장례청 부지, 공원 지정, 100년 넘은 시 직영 교육시설이 있어요.
텃밭마다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가드너, 정원사, 시 소속 도시농부가 있고, 회원은 연 8~15시간 공동노동(두그나드)을 의무로 해요.
회비·공공·민간 재원을 함께 쓴다: 회비로 가드너를 고용하고, 시 보조금은 자부담 없이 지원하며, 은행 재단과 EU 기금이 장기 사업을 뒷받침해요.
개인 구획보다 공동경작: 공동체지원농업(CSA)과 공동경작이 늘고 있고, 울타리 없는 개방과 오픈데이를 운영해요.
현장의 목소리
"콜로니하게에서의 삶은 환상적이다. 나는 일년 중 4월부터 10월까지, 꼬박 6개월 동안 이곳 오두막에서 생활한다." 송 콜로니하게 회원
"개인 분양 방식에서 벗어나 전문가 중심의 체계적인 공동 경작 방식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것은 매우 큰 영감이었다." 리뷰 세션, 린데루드 방문 후
오슬로 시 전역의 녹지와 환경을 맡는 시 행정기관이다. 도시농업 전담 인력 3명(현장 설명)이 10개년 전략 「싹트는 오슬로 2019–2030」을 조정한다. 직접 텃밭을 운영하기보다 시청 부서와 15개 자치구를 연결하고, 연 200만 크로네의 도시농업 보조금을 운영한다. 보조금은 시설비와 인건비를 한 신청서로 지원하며 자부담 규정이 없다. 탐방단은 이곳에서 송도이음텃밭 사례를 발표했다.
홈페이지: oslo.kommune.no/urbant-landbruk
주소: Karvesvingen 3, 0579 Oslo
면담자: 도시농업 담당 실무진 3명
노르웨이 생명과학대학교(NMBU) 안에서 여러 단과대학이 함께 운영하는 도시농업 연구·교육 허브다. 2019년 센터로 출범했고, 2021년 도시농업 석사과정(2년)을 열었다. 독립 법정기관이 아니어서 예산은 EU 연구기금과 대학 프로젝트 예산으로 집행된다. 2021년 국가 도시농업 전략에 지식 거점으로 소개되었고, 하수와 음식물 같은 도시 자원을 농업에 되돌리는 순환 연구를 한다.
홈페이지: nmbu.no
주소: NMBU 오스 캠퍼스, Universitetstunet 3, 1433 Ås
면담자: 트리네 흐보슬레프-에이데(Trine Hvoslef-Eide), 센터장·명예교수
생산자·소비자·기업이 함께 회원인 전국 유기농 시민단체로, 회원은 4,455명(2025년 말), 활동 지부는 20곳이다. 학교텃밭 확산사업 「미래를 경작하라(Dyrk framtida)」를 운영하며 매년 10곳 이상 새 학교텃밭을 만든다. 유기농 주간(ØKOUKA), 비상대비 텃밭 캠페인, 공동체지원농업 안내서 발간도 이끈다. 야이트뮈라와 협력하는 관계라, 탐방단은 야이트뮈라 방문에 이어 면담했다.
홈페이지: okologisknorge.no
주소: Grensen 9B, 0159 Oslo
면담자: 카리 마르테 쇠빅(Kari Marte Sjøvik)
1909년 오슬로시가 학교텃밭으로 개방한 42,000㎡ 규모의 노르웨이 최대 학교텃밭이다. 시 교육청 직속 시설이며, 2019년 시의회가 '시 학교텃밭 역량센터'로 지정해 관내 학교의 교사 연수와 종자·모종 배포를 맡는다. 교장을 포함한 상주 인력 4명이 일한다. 1988~1989년 시가 부지 매각을 시도했으나 시민사회와 교육계의 반대로 철회되었다. 같은 부지에 분양텃밭과 음식문화센터가 함께 있다.
홈페이지: skolehage.osloskolen.no
주소: Kierschows gate 9, 0462 Oslo
면담자: 리브 옵살(Liv Opsahl), 교장
"모든 어린이가 자신과 지구를 이롭게 하는 음식의 즐거움을 배우도록 한다"를 목표로 하는 비영리 재단이다. 2011년 야이트뮈라 농장에서 시작했다. 1755년에 지은 시 소유 농장 본관을 빌려 쓰며, 학교텃밭과 마주 보고 있다. 은행 재단 기금으로 크리스티안산·링사케르 등으로 센터를 넓혔고, 청소년이 급여를 받고 일하는 '주니어 셰프' 사업을 운영한다. 탐방단은 아이들이 만든 점심을 함께 먹었다.
홈페이지: geitmyra.no
주소: Tåsenveien 2, 0462 Oslo
면담자: 레나테 푸글세트(Renate Fuglseth)
17세기부터 한 가문이 300년 넘게 소유한 장원이다. 1954년 설립된 재단이 본관과 정원을 지키고, 2007년부터 아케르스후스 박물관 연합(MiA)이 박물관으로 운영한다. 2020년 EU 연구 프로젝트와 연계해 농장 서쪽 약 0.7헥타르를 동네텃밭으로 열었고, 지금은 협동조합 린데루드 안델스고르가 운영한다. 회원 약 80가구(현장 설명)가 연 12시간 공동노동을 하고, 상근 정원사가 농사를 이끈다.
홈페이지: mia.no/linderud · linderudandel.no
주소: Trondheimsveien 319, 0593 Oslo
면담자: 아니카 로켄베르거(Linderud Andel), 상근 정원사
2006년 문을 연 노르웨이 최초의 공동체지원농업(CSA) 농장이다. 조합원이 한 해 운영비를 미리 함께 내고, 약 2헥타르에서 유기농으로 기른 수확을 나눈다. 개인 구획 없이 상주 가드너 3명이 농사를 이끌고 조합원이 함께 일한다. 조합원은 약 267명(현장 설명)이고, 회비는 지분 종류에 따라 4,900~8,900크로네(2023년)다. 노르웨이 유기 인증(Debio)을 받았다.
홈페이지: overlandel.no
주소: Gamle Ringeriksvei 123, 1356 Bekkestua (바룸시)
면담자: 마리안네 뢰에드 스테인스코겐(Marianne Røed Steinskogen), 운영책임자 / 생산 가드너
2011년 뷔외르비카 항만 재개발지에서 예술가 그룹 퓨처파머스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시작한 도시농장이다. '벽 없는 문화기관'을 내걸고, 개인 구획 없이 모든 밭을 공동으로 경작한다. 2019년 오슬로시가 운영을 넘겨받아 시 소속 도시농부를 고용했다. 5~9월 매주 수요일 오픈데이에는 누구나 와서 일하고 함께 먹는다. 탐방단은 이날 감자를 캐고 김밥을 만들어 나눴다.
홈페이지: losaeter.no
주소: Kongshavnveien, Bjørvika, 0191 Oslo
면담자: 시 소속 도시농부
2017년 조경가 페르닐레 레이베스타가 베스트레 아케르 구청, 복센 교회와 함께 시작한 동네텃밭이다. 오슬로시 장례청 소유의 묘지 옆 약 0.8헥타르를 5년 단위로 빌려 쓴다. 회원 약 100명이 개인 구획 약 65개와 공동 지분경작 밭을 함께 운영하고, 인근 보그스타 농장이 밭갈이와 재배 지식을 지원한다. 2026년 더 넓은 부지로 옮길 예정이다. 탐방단은 면담 없이 현장을 둘러봤다.
홈페이지: voksenenga.no
주소: Jarbakken 7, 0767 Oslo (복센 교회 뒤편)
1923년 조성된 오두막 분양정원으로 204구획이 있다. 땅은 오슬로시 소유이며, 2025년 시의회가 만장일치로 토지 임대를 2050년까지 25년 연장했다. 회원은 4~10월 오두막에 머물 수 있고, 매년 13~15시간 공동노동을 해야 하며, 오두막 매매가에는 상한이 있다. 오슬로 전체 대기자는 9,500명 이상이다. 연합회는 1927년 창립했고, 상근 직원 없이 회원 자치로 운영한다.
홈페이지: kolonihager.no · oslokolonihager.com
주소: Kolonihagestien 108, 0856 Oslo
면담자: 노르웨이 콜로니하게 연합회 회장, 총무 안네 C. 에릭센(Anne C. Eriksen), 송 콜로니하게 부이사장·이사
사전학습부터 현장에서 본 목소리와 사람들, 풍경 그리고 탐방팀에서 매일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종합해서 우리만의 보고서를 정리했습니다.
보고서는 더 잘 정리될 때까지 계속 업데이트 중입니다.
사진은 항상 지나가고 나면 아쉬움이 많습니다. 이야기를 듣느라 놓치는 장면도 있고, 10명이 각각 찍었으니 겹치는 사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사진 전담 역할을 두고 사진을 잘 남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사진들을 전체 과정에 다 모아보니 8천 장이 넘었고, 그 중에 모두에게 공유할 수 있는 사진(초상권 등 고려)들 중 몇 장을 추렸습니다. 그래서 추린 322장의 사진을 공유합니다.